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서창운동장에서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보건소가 해마다 여는 기공체조교실에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운 웅상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영산대학교 동양무예연구소(소장 김민호)가 맡아 오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기혈순환 유통법, 태극권 단전호흡, 뇌 호흡,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첫째ㆍ셋째 주는 월ㆍ수요일, 둘째ㆍ넷째 주는 월ㆍ수ㆍ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부터 서창운동장에서 현장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공체조교실은 노화의 핵심인 신체 전반의 경직을 예방하고 하체 근육을 강화해 요통예방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