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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 김낙찬(37) 지점장이 부임했다.
지난달 1일 양산지점장으로 부임한 김 지점장은 “최근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경제불안으로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창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입사했으며, 양산지점장으로 부임하기 전 2009년부터 경남신보 관리부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1년여간 양산지점에서 근무해 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좋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경남도, 도내 기업인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 특수금융기관이다.
2006년 1월 개점한 양산지점은 개점 첫해 572건(128억8천여만원)의 보증공급을 한 이래 2007년 669건(139억5천여만원), 2008년 956건(171억2천여만원), 2009년 2천340건(393억9천여만원)을 보증하는 등 양산을 중심으로 밀양 등 동부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