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성심ㆍ신세계병원(원장 김재옥)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1999년 개원한 이래 해마다 열면서 병원 전통으로 자리 잡은 경로잔치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최선을 다하는 진료, 정성을 다하는 간호, 사랑을 다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점심을 대접하고, 지역 가수를 초청해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쳤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로잔치의 의의를 더했다.

한편, 덕계성심병원은 정신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각종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있으며, 24시간 간호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으로 불리고 있다. 또 2008년 개원한 신세계병원은 어르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의료기기와 전문 의료진으로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