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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소주동체육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소주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소주동체육회 탁구분과 주관, 양산시탁구연합회와 대운탁구클럽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남ㆍ녀복식과 혼합복식, 가족복식(이벤트 시합)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에 31개팀, 여자복식에 28개팀, 혼합복식에 45개팀, 가족복식에 22개팀이 참여해 모두 234경기가 치러져, 지난해 제1회 대회 때보다 규모나 수준이 한층 더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결과>

남자복식 우승 최동진ㆍ선정태(대운)
준우승 박상해ㆍ원광한(TTM)
3위 이웅기ㆍ이부용(정진원교실), 소해기ㆍ김영진(으뜸)
여자복식 우승 김명희ㆍ이인숙(TTM)
준우승 백옥실ㆍ서소연(우리)
3위 김도희ㆍ이미숙(경아빌), 정기선ㆍ김화주(북부)
혼합복식 우승 신윤진ㆍ김경숙(정진원교실)
준우승 신해권ㆍ김은영(대운)
3위 윤철웅ㆍ문혜정(정진원교실), 원광한ㆍ박순덕(TTM)
가족복식 우승 신해권ㆍ최금자(대운)
준우승 성정훈ㆍ임혜숙(으뜸)
3위 김영서ㆍ김윤민(대운), 손태창ㆍ손재상(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