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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명곡저수지 흔들다리 명물 예감..
사회

명곡저수지 흔들다리 명물 예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32호 입력 2010/05/25 09:24 수정 2010.05.25 09:24



시명골에서 이어지는 명곡저수지에 60m 길이의 흔들다리가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환경과 산림문화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착공한 명곡저수지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3억3천여만원을 들여 명동 산 19-3번지 일원 명곡저수지를 가로지르는 60m 길이의 흔들다리가 설치되고, 그 주변으로 데크로드와 0.8km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명곡저수지는 가뭄 때 일부 지역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깨끗한 물과 울창한 산림, 쾌적한 공기가 어우러져 시민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녹지공간으로 이곳에 흔들다리가 설치되면 웅상지역의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명곡저수지 주변 산책로 일부를 마사토(굵은 모래)로 포장했으나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이 짧아 흔들다리와 데크로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양산을 대표하는 수변 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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