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20일 KB국민은행 동부산영업지원본부(본부장 박백수)와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사업 ‘행복한 밥상’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한 밥상’은 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급식비 지원은 물론 건강 상담,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심리적ㆍ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정부의 급식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로, 정부사업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급식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11년 2월까지 물금초, 백동초, 상북초, 어곡초, 개운중, 서창중, 양산여중, 양주중 등 모두 8개 학교 100명의 학생들에게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비는 1일 평균 2천200원이 지급되며 방학 중 식품 선물상자, 위기가정 긴급지원 서비스, 지원기간 내 문화체험활동 등이 함께 제공된다.
KB국민은행 박백수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KB국민은행 사회공헌의 핵심”이라며 “행복한 밥상과 함께 양산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