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을 잡고 축제를 찾은 아이는 처음 보는 신기한 풍경에 연신 신나 보인다. 엄마 손을 이리저리 이끌며 구경하던 아이는 엄마와의 추억을 사진에 담는다. 생긋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라고 엄마를 가르치더니 엄마도 아이와 같은 포즈로 사진에 담긴다.
택견연합회(회장 이유석)는 지난 25일 창원시에서 펼쳐진 경남 택견연합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올렸다. 중등부 걸급(52~59kg)과 고등일반부 도개급(62kg 이하)에서 이병용(웅상중2), 정시형(웅상고2)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명수(웅상고2)는 고등일반부 윷급(72~81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종현(웅상고2)은 걸급(62~72kg)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전국의 육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5km, 10km 도로경기를 시작으로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릴레이, 1600m릴레이 등의 트랙경기와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의 필드경기가 펼쳐졌다. 종목별 경기에서도 연령별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어 공정성과 경기의 흥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게다가 생활체육으로 육상을 즐기는 동호인들이지만 실력과 열정이 육상선수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았다. 특히 각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기 때문에 매 경기가 긴장의 연속이었다.
양산 사격이 전국에 위상을 떨치며 선전하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금메달에도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렸던 ‘제27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공기소총 부문과 50m 소총 부문에서 선전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공기소총 부문에서는 최윤정(24)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자 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나선 최윤정은 본선을 397점을 기록해 1위로 통과했다. 이어진 결선에서도 차분히 경기에 임하며 결선합계 500.1점을 기록하며 결선합계 498.2점을 기록한 박세희(동서울대학)를 제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전유진(21)도 결선합계 498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시가 ‘퍼스트 웅상’을 외치며 미래의 웅상지역 발전에 큰 밑그림을 그린다는 복안으로 시작한 ‘웅상 장ㆍ단기 발전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웅상지역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웅상 장ㆍ단기 발전계획 짧게는 2015년, 길게는 2020년 이후의 웅상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 30일 올해도 어김없이 효충사에서 박제상 공의 혼을 부르는 의식을 통해 축전의 시작을 알렸다. 나동연 시장이 점화한 혼불은 효충사를 출발해 하북면과 서창동, 덕계동, 동면, 시청, 남부시장 등 시가지를 거쳐 양산천 둔치 행사장으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축전의 막이 올랐다.
크레인 보상을 요구하며 도로를 무단으로 점령해 벌인 고공농성이 12일째 막을 내렸다.<본지 397호, 2011년 9월 27일자> 양산경찰서는 고공농성이 12일째에 접어드는 지난 30일 새벽 1시께 명곡동 명곡교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고공농성을 벌인 ㄷ크레인 대표 이아무개(59) 씨를 심야 기습작전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새들도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전엔 깃털을 고르며 준비를 한다. 높아진 청년실업률에 날로 힘이 들지만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인생에서 멋지게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한다면 언젠간 저 높은 곳에서 날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 아닐까 한다.
제31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가 노상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김명관 대표이사, 박성진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31일자 382호부터 9월 20일 396호까지 15회분의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본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42개 종목에 1천6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지역에서도 9개 종목에 45명의 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되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펼치게 된다. 도 대표로 뽑힌 양산선수단에 대한 기대는 예년에 비해 한층 더 높다. 볼링과 배구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시청팀이 실력이 전국최고수준에 기량을 선보이기 때문.
양산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양산시 탁구연합회장기 탁구대회’ 종합우승의 주인공은 으뜸동호회였다. 남자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각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지난 5월 열린 생활체육대회에 이어 또 한 번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제7회 농협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25개팀 125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 우승은 하북D팀에게 돌아갔다
멜로디공원에는 테마형인 잔디구장 등 가족휴양마당을 비롯해 물놀이마당, 어린이마당, 실버문화마당, 웰빙운동마당 등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2006년 공사를 위해 시작한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석곽묘와 토광묘 등 삼국시대 유구가 출토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문화재청이 이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지시함에 따라 시는 정밀발굴 조사비용을 확보하지 못해 5년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지역의 경제단체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단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11 경제단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김기홍)가 주최ㆍ주관해 양산시청, 양산상공회의소, 어곡관리자협의회, 총무ㆍ노무실무자협의회,
국지도60호선 건설현장에서 파손된 크레인의 보상을 요구하며 크레인 위 간이망루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ㄷ크레인 대표 이아무개(59) 씨가 일주일째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관련기사 9월 20일자 396호>
노 병원장은 “특히 중풍, 당뇨, 고혈압, 파킨스, 골다공증, 퇴행성 질환, 치매 등으로 인한 간병의 어려움과 병으로 인해 고생하는 어르신, 가족들을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이 든다”며 혜인요양병원이 든든한 가족 같은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혜인요양병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혜인병원에서 혜인요양병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안락한 환경과 환자에게 적합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과 의료시설 추가를 꾸준히 진행해왔고, 지난 6일 요양병원으로 개원식을 열었다.
용당동에 위치한 한창제지 공장이 지난 13일 화재로 인해 기계장치(3호기) 관련 건축물, 기계장치 및 재고자산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추석연휴로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는 24일 덕계초등학교에서는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송경명) 주최로 ‘제4회 웅상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지난주 예심에는 3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본선 진출을 위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사진은 중국에서 온 이주여성이 갓난아기를 안고 열창하는 모습.
22일 덕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이준익 감독, 정진영 주연의 ‘평양성’이 상영된다. 이어 23일 서창운동장에서는 80년대 향수를 물씬 풍기며 관객들을 울린 올해 최고 화제작 ‘써니’가 각각 오후 8시 30분에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