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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선수단 전국체전 출전 ..
문화

양산선수단 전국체전 출전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97호 입력 2011/09/27 09:50 수정 2011.09.27 09:36
9종목 45명 경남대표 출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내달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막해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라는 구호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주 개최지인 고양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일대에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치러진다.

경남도는 42개 종목에 1천6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지역에서도 9개 종목에 45명의 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되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펼치게 된다. 도 대표로 뽑힌 양산선수단에 대한 기대는 예년에 비해 한층 더 높다. 볼링과 배구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시청팀이 실력이 전국최고수준에 기량을 선보이기 때문.

볼링 남자 일반부로 출전하는 양산시청은 올해 대통령기를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의 가능성이 높다. 국가대표 조영선과 김효겸을 비롯한 김식, 김현석, 박종국, 손원락 선수로 이루어진 팀워크는 역대 최고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여자배구 최강 자리를 확인했던 양산시청여자배구단은 2년 연속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 각종 대회에서 계속해서 우승을 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선수들이 사기가 올라와 있다. 

유도 여고부에 출전하는 지난해 금메달리스트 박유진 선수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검도 단체전에 출전하는 영산대학교도 지난 대회 은메달의 성적을 뛰어넘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육상, 태권도, 수영, 레슬링, 사격 종목에서도 양산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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