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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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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혜인병원, 요양병원으로 ‘탈바꿈’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96호 입력 2011/09/20 09:53 수정 2011.09.20 09:42
웅상지역 최초 노인요양병원 개원



2003년 1월 문을 열고 웅상지역주민의 건강에 힘써온 혜인병원이 웅상지역 최초로 노인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ㆍ관리하는 혜인요양병원(병원장 노승익)으로 탈바꿈했다.

혜인요양병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혜인병원에서 혜인요양병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안락한 환경과 환자에게 적합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과 의료시설 추가를 꾸준히 진행해왔고, 지난 6일 요양병원으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웅상 출신인 성계관 도의원, 황윤영ㆍ이상정 시의원을 비롯한 웅상지역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혜인요양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개원하는 혜인요양병원은 물리치료실과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ㆍ한방 협진진료를 통한 환자별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승익 원장은 “혜인병원을 개원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모든 시설개조를 마치고 혜인요양병원으로 오늘 재개원을 하게 되었다”며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24시간 전문의료 인력이 상주하면서 최선의 진료와 간호, 간병을 기본으로 편안히 모셔서 환자의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인요양병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까지 검사실과 진료실, 입원실과 휴식공간과 함께 모두 231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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