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보육시설의 건전한 운영과 환경개선을 위해 웅상지역 보육시설 75곳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 종사자 자격, 급여, 급식시설 운영실태, 식품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출장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육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보육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해 질 높은 보육환경 도모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자체 어린이집의 부실한 운영실태와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 사례를 고려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보육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