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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상파 방송 디지털 전환 ‘착착’..
사회

지상파 방송 디지털 전환 ‘착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35호 입력 2010/06/15 09:43 수정 2010.06.15 09:43
난시청 해소, 라디오 수신율 개선 기대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일이 결정됨에 따라 양산지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산지역의 디지털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자원회수시설 내 양산타워에 부산MBC 양산디지털방송 실용화시험국 설치허가가 났으며, KNN도 오는 10월 설치할 예정이다. 또 UBC는 현재 KBS 북정동 중계소에서 디지털방송 중이며, KBS DTV 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사와 관계 기관에 수신환경 조사를 비롯한 디지털 방송보조국 설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방송 전환을 계기로 지상파방송 난시청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라디오와 DMB 수신율 개선사업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7일 제18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상파 TV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을 2012년 12월 31일 4시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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