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이 시스템 이전 구축과 장서 정리 등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옛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해 이전한 웅상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5천582㎡의 규모로, 1천200석의 열람실과 아동ㆍ성인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공연장, 북카페, 식당, 문화교실을 갖추는 등 독서공간과 문화ㆍ교육공간이 대폭 확충돼 양질의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상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한 독서공간과 주차장 등으로 겪어왔던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의 도서관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