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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5일 창단식을 가진 신주중 육상부는 감종출 감독교사, 홍승재 코치가 지도를 맡고,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 1명 모두 9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이복귀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육상부 창단을 맞아 너무나 기쁘다”며 “운동도 하나의 인성교육이고 서로에 대한 협력, 존중, 배려심을 길러 최선을 다해서 본인의 만족과 학교 명성을 멀리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독을 맡게 된 감종출 감독교사는 “낙후된 지역육상발전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양산출신인 코치님과 같이 애정을 가지고 눈앞의 결과만을 쫓아가지 않고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꾸준히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선수단 중 1학년 박소현, 이지영 학생이 각각 전국소년체전에 400m계주, 800m개인전에 출전하는데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주중 육상부 창단으로 지역의 연계교육에 물꼬를 트고 육상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육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것은 지역 육상발전의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신주중은 작년 10월경부터 양산교육청과 협의하여 육상부의 창단을 추진했고, 올해 3월 31일 양산시 육상연맹에 교기 지정 동의를 얻었다. 그리고 4월9일에 육상교기를 신청해 5월 17일 육상부 교기 지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