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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안식(安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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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안식(安息)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0/06/22 09:54 수정 2010.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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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해 보이는 가느다란 선(線) 하나가 때로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다. 선 너머의 바다가 강렬한 원색의 푸름이라면, 선 안쪽의 바다는 시원한 파스텔톤 푸름이다. 선 너머의 바다가 광포한 파도라면, 선 안쪽의 바다는 잔잔한 물결이다. 선 너머의 바다가 힘겨운 도전이라면, 선 안쪽의 바다는 평온한 안식이다. 그래서 사람은 때로 자신만의 선을 긋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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