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남부동 459-10 위치한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와 무공수훈자회가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했다. 시가 보훈단체의 복리증진과 명예신장을 위해 보훈회관 4층을 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보훈회관에 4천여만원을 들여 새로운 비품을 구비하고 편익시설을 갖추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훈단체장들과 지역단체장들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삼걸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생활하는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써준 전직 회장과 양산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시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연 무공수훈회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춘 보훈회관으로 바뀌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보훈회관에 마련된 위락 편의시설을 잘 활용해 무공수훈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