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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위계질서 속 화합과 소통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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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계질서 속 화합과 소통 이끌 것”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38호 입력 2010/07/06 10:17 수정 2010.07.06 09:28
김학용 양산세관장 취임



양산세관 제16대 세관장에 김학용(55) 전 관세청 감찰팀장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학용 신임세관장은 “직장 내 엄연한 위계질서 속에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하겠다”며 “동료간에는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늘 자기성찰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본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세관장은 FTA협정 이행이 관세청의 현안인 만큼 전직원이 관내수출입기업들이 FTA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관내 물류취급업체에 대한 행정지도와 수출입통관 등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항상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김학용 신임세관장은 9급 공채로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관세청 감사관실, 부산세관운영과장을 거쳐 관세청 감찰팀장을 역임하는 등 세관업무 전반에 대하여 탁월한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활기찬 기관운영과 청렴조직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이 커 관세청에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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