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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름휴가 6일 쉰다
사회

여름휴가 6일 쉰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40호 입력 2010/07/20 09:25 수정 2010.07.20 09:25



올해 양산지역 제조업체의 평균 휴가는 6.1일이며, 휴가비는 정액기준 27만8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소장 박수곤)는 최근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55곳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일정을 조사한 결과 평균 6.1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름휴가 5.7일보다 0.4일 늘어난 것.

양산상의에 따르면 휴가일수는 토ㆍ일요일을 포함한 5일(45.5%)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6일 이상(41.8%), 4일(12.7%) 순이었다. 특히 조사 대상 기업의 58%가 7월 31일부터 여름휴가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가비는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45곳(81.8%)이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가운데 휴가비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휴가비를 정액으로 지급하겠다는 기업 19곳의 평균 휴가비는 27만8천원으로 지난해 30만7천보다 2만9천원가량 줄었다. 나머지 26곳은 정률(73.3%)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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