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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에 따라 양산시와 주진ㆍ흥등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올해 4월 28일 교통영향분석과 개선대책 심의결과를 거쳐 지난 16일 웅상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대기질과 수질 등 환경 현황과 예측 및 저감대책 등을 설명했다.
사업조합측은 도시기본계획상 결정된 주거와 상업용지의 계획적 개발, 기반시설 민간투자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긍정적 영향이 크지만 공사 과정에서 지형변화, 강우 시 토사유출,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수용인구에 의한 오수와 폐기물 발생 등 일부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조합측은 공사지 침사지 설치, 비산방진벽, 세륜ㆍ측면 살수시설, 가설방음판넬 등을 설치하고 운영시에는 발생폐기물의 분리수거, 생활오수의 회야하수종말처리시설 유입ㆍ처리 등 환경영향에 대한 저감대책을 제시했다.
주진ㆍ흥등지구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도시개발과나 소주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공람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의견은 내달 7일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을 이용,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97억여원을 들여 추진되며 주거용지 36%, 상업용지 23% 도시기반시설용지 40%로 정해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기반시설로는 근린공원 1곳, 어린이공원 1곳, 초등학교 1곳, 지상주차장 3곳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