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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순 개통 예정인 덕계~용당 도시계획도(광3-3호선)로 가운데 3단계인 회야강~평산임대주택 구간. |
ⓒ 양산시민신문 |
시는 회야강~평산임대주택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중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시가 웅상지역 도심 가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덕계~주남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가운데 2단계 구간으로 길이 650m, 폭 40m로 인근에 임대주택을 건설 중인 토지주택공사로부터 41억원을 지원받아 모두 75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개통한 국도7호선~회야강 구간(440m)과 그해 6월 개통한 평산~태원아파트 구간(270m)와 연결돼 국도7호선의 정체를 더는 도심 주간선도로가 될 전망이다. 또 4단계인 한성기업~코아루아파트 구간도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웅상출장소는 국도7호선 웅상구간 9.2km 구간을 기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6차선으로 늘리고, 인도 정비와 함께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국도7호선 확ㆍ포장 정비사업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2007년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3년여의 공사 끝에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국도7호선에서 웅상문화체육센터로 이어지는 길이 550m,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6월 준공해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웅상지역 남은 구간 공사도 예정대로 시행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동남권 중심 편리한 교통’이라는 시정 방침에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