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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름철 불청객 모기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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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철 불청객 모기와의 전쟁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42호 입력 2010/08/10 09:42 수정 2010.08.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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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과 잦은 비가 반복되는 아열대성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시는 매주 목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시내 전 지역을 일제 방역소독 한다.

시 보건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한 취약지역 지형을 조사해 모기유충 서식지 색출, 유충 발생지 주변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또 일몰 후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 도심 주거지, 풀숲 등에 대해 연막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8월에는 방역민원 수요에 맞추어 다기능 특장 분무소독차를 농축산과로부터 지원받아 양산천변 산책로, 도로변 공원, 광역취약지역(물금, 석산 택지개발지구)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빗물통, 배수통, 수생식물화분, 폐타이어 방치, 폐기된 물건 등 비가 고일 수 있는 물용기는 모기알을 낳는 발생원이 된다”며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빨리 물을 비워 주는 것이 친환경 모기방제법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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