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하절기 휴가기간 동안 행락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을 세우는 등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행정과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25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하여 피서철 유원지 불법 주ㆍ정차 질서계도, 교통정체지역 우회도로 이용안내, 유사시 비상연락 등을 통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지키로 했다. 또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터미널과 운행차량의 청결유지, 승무원 친절 등의 실천을 유도하고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손님 선별탑승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나 피서철 유원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