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구인ㆍ구직활동을 강화하고자 기업체 방문과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취업지원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웅상지역 내 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동주민센터를 취업지원 창구로 활용, 시청의 취업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했지만 구인ㆍ구직자들의 관심 소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시청과 마찬가지로 오는 9월부터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노동부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에 구인ㆍ구직자 정보를 등록,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새롭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비어 있는 일자리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구직자를 연결한다면 기업체의 구인난과 시민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