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센터 주변 빈 땅을 경작해 재배한 보리를 수확,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보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갈과 잡초로 무성했던 유휴지에 텃밭을 조성하고, 그해 11월 보리씨를 파종해 지난 6월 수확한 뒤 이를 보리차로 가공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웅상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유휴지 활용방안을 고민하다 보리를 경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