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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기리시마(霧島)시 마에다(前田) 시장 일행이 농업기술 교류와 두 지역의 우호증진을 위해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시청에서 나동연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에게 양산지역 농업활성화 정책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면담 후 농협 양산시지부를 찾아 양산지역 농업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가리시마 시장에게 “우리 농업분야 사례가 기리시마시의 농업행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차원 높은 교류가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리시마시 방문단은 양산시 수출농가협의회(회장 망절일랑)와 지난 2001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농업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협력관계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