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두 달간 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일시 중단되었던 양산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엄길청(55)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부자의 자기경영학’ 이라는 주제로 노령화 사회에 따른 자산 관리와 재테크 방법 등을 강의를 진행할 엄 씨는 현재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제평론가로 활동하면서 KBS 제2라디오 ‘엄길청의 성공시대’, YTN ‘집중조명’ 등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민아카데미부터는 강연에 앞서 식전행사를 운영한다. 식전행사는 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기관에서 학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민아카데미는 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