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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본사 주최 제1회 양산시 가족·또래·학교신문만들기
‘가족사랑’과 ‘우정’으로 만든 신문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46호 입력 2010/09/07 11:37 수정 2010.09.07 11:37
8월 예선 통과한 5개부문 54개팀 참가, 현장에서 경연

가족신문 ‘재영사랑’, 중부초·개운중·신양초·보광중 분야별 대상



ⓒ 양산시민신문
지난 4일 삼성중학교 체육관은 가족들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웃음으로 넘쳐났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회 양산시 가족·또래·학교신문만들기 대회’가 열렸기 때문.

지난 8월에 예선을 통과한 가족신문 19개팀, 또래신문 초등부 22개팀, 중등부 4개팀, 학교신문 초등부 5개팀, 중등부 4개팀이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본선대회당일 주어진 시간 내에 주제에 맞게 신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참가팀들의 양손에는 준비물이 가득했고 ‘시작’소리와 함께 참가팀들은 신문만들기 삼매경에 빠졌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팀들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해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심사는 학교신문 초·중등부, 또래신문 초·중등부, 가족신문으로 나뉘어 심사되고 주제의 정확성, 심미성, 독창성을 고려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경남민언련 대표 강창덕 심사위원장은 “아이들이 만드는 신문은 아이들의 손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신문을 만들면서 사회를 바라보고 궁금해하는 멋진 경험들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가 끝나고 수상자 발표가 될 때마다 기쁨과 아쉬움의 소리가 나왔고 같이 참여했던 친구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도 연출되었다.

가족신문부문 대상을 받은 재형사랑 팀은 “가족신문을 준비하면 앨범을 꺼내 지난 사진을 한 장 한 장 되짚어보고 가족과의 추억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대상보다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대상 5개팀,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7개팀, 동상 8개팀이 수상하였으며 가장 많이 참가한 학교에 돌아가는 최다참여상은 53개팀이 참여한 양주초등학교가 수상했다.


ⓒ 양산시민신문
<수상결과>

▶ 학교신문 초등부문 대상 중부어린이(중부초) 최우수상 북정신문사(북정초) 우수상 육혈포 다섯명(신양초)

▶ 학교신문 중등부문 대상 곰솔(개운중) 최우수상 세바와 아이들(양산여중) 우수상 창렬이와 아이들(보광중) 동상 히스토리페이퍼(삼성중)

▶ 또래신문 초등부문 대상 Teen Star(신양초) 최우수상 꽃등심(신양초) 우수상 팀같이 많은 녀석들(신양초) 대한민국 1%(신양초) 동상 오봉의 빛(오봉초) 킹왕짱 3호(양주초) 양주7(양주초)

▶ 또래신문 중등부문 대상 보광star(보광중) 최우수상 보광(보광중) 우수상 양산탐구생활(삼성중) 동상 Style(삼성중)

▶ 가족신문부문 대상 재형사랑(양주초) 최우수상 전현도(양주초) 우수상 행복세상(화제초) 준영이네(양주초) 동상 띠우네(덕계초) 김주현 가족(양주초) 한 울타리(신양초)

▶ 최다참여상 1등상 양주초 2등상 덕계초 3등상 북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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