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유망 청년창업가 4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를 선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20세에서 39세의 경남도 거주자로,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전문지식ㆍ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번역ㆍ웹디자인 프리랜서, 통신업,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 등 지식창업분야와 기계ㆍ재료, 전기ㆍ전자, 정보ㆍ통신, 화공ㆍ섬유, 생명ㆍ식품, 환경ㆍ에너지, 공예ㆍ디자인 등 기술창업분야를 지원하며, 도매와 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창업준비 활동 공간과 사무실 집기, 운영비 등을 무상 지원한다. 창업활동비는 월 70~100만원씩 지원하며, 창업교육을 비롯한 마케팅과 홍보, 판촉 등 맞춤형 창업서비스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며,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기업육성팀(259-5020)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로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업이 끝난 뒤에도 청년 창업가들이 도내 19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