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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허경환 씨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을 맡으면서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 아파트 출신 이채화 시의원은 본 무대에 앞서 ‘황진이’를 열창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래자랑에는 모두 12개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선보였고, 주민들은 뜨거운 열기에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저녁 날씨도 잊은 채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래자랑을 후원한 아파트 부녀회와 체육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펼쳤으며,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는 물론 행사가 끝난 뒤 청소와 뒷정리까지 궂은일을 도맡아 성공적인 노래자랑의 밑바탕이 됐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 결과 대상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부른 정재호 씨가 받았고, 2등은 이동준, 3등은 한영순, 인기상은 배한웅 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