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제9회 경남 화재조사 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사진)을 차지했다.
지난 5일 함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화재원인에 대한 논리적 접근으로 조사능력을 높이고, 화재원인 규명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선 경남소방본부 산하 18개 소방서에서 1차 논문심사를 거친 9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양산소방서는 ‘칼슘알루미늄 합금 폭발화재에 관한 연구’(발표자 신민석 소방사)로 대회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2007년 대상, 2008년 최우수, 2009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내 최고 화재조사 인력과 기법을 구축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또 지난 14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화재진압전술 선진화 발표대회에서도 최기두 서장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소방서는 ‘2010년 화재와의 전쟁’의 하나로 기존 화재진압전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훈련의 한 방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주제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