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웅상지역은 인구 8만명을 넘어섰지만 그동안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할 119안전센터가 웅상119안전센터 한 곳뿐이어서 급박한 상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월 덕계119안전센터 신축 착공에 들어가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소방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평산동 270-4번지 일대에 들어선 덕계119안전센터는 1천388㎡ 부지에 연면적 628.0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 소방차고, 소방대원 야간대기실, 체력단련실 등이 설치돼 있다. 현재 소방대원 7명을 비롯해 구급차와 소방 펌프차가 각각 1대씩 배치됐으며, 양산소방서는 내년 경남도 행정기구 조례 승인 뒤 정식 개소와 함께 인력과 장비를 보강ㆍ증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