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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하북초(교장 명형철)는 지난 20일 하북초 해오름강당에서 ‘제2회 영어골든벨 축제’를 열었다. 이 대회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영어골든벨의 시작에 앞서 하북초 합주부 학생들은 아름다운 팝송 메들리로 골든벨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어 예선을 거친 100명의 학생들이 입장을 하면서 본격적인 영어골든벨을 시작했다. 퀴즈는 하북초와 관련된 영어문제, 수업 시간에 배웠던 단어, 물음에 알맞은 대답 등을 묻는 내용들로 다소 어려운 문제에도 학생들은 비교적 쉽게 답을 적어나갔다. 옆에서 자녀들을 응원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답을 들 때마다 환호하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명형철 교장은 “하북초의 영어교육 발전은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로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늘 축제가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영어를 같이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어골든벨 입상 학생들이다.
▶대상 김관후(4학년), 김민주(6학년) ▶금상 최우성(6학년), 안상준(6학년) ▶은상 정예원(6학년), 박채선(6학년), 박고운(6학년) ▶동상 나우영(6학년), 조호정(6학년), 박시현(6학년), 박미선(4학년), 지연수(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