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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 도로명 주소 “헷갈려 마세요”..
사회

새 도로명 주소 “헷갈려 마세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53호 입력 2010/11/02 09:33 수정 2010.11.02 09:33



2012년부터 시행하는 도로명 주소 전환에 앞서, 시가 이달 말까지 새 주소에 대한 예비 안내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7월까지 도로명 주소를 확정해 오는 2012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은 도로명 주소와 기존 지번 주소를 함께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는 일제 강점기에 도입된 뒤 100여년간 사용해 왔으나 그동안 도시화와 사업화 등 각종 개발로 인해 지번의 순차성이 훼손돼 위치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로, 일본도 1962년도부터 지번주소를 가구(街區)방식 주소나 도로명 주소로 점진적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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