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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천성리버타운 건너편 회야강 둔치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회야강 명품 녹색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 구간은 백동교~소남교간 약 1km 구간으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 마사토 산책길을 조성하고, 느티나무 265그루를 심어 산책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지역동공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투입해 이르면 다음 주 중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어 오는 12월 중순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사업 구간에 속했지만 산책길 조성이 불가능한 소남교 인근 일부 사유지에 대해서는 내년에 매입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