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고질적인 야간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출장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웅상지역 야간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출장소 개청 이후 지속적인 주ㆍ정차 계도와 단속활동으로 시민들의 질서 의식이 크게 향상했으나, 야간 불법 주ㆍ정차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 특히 대형트럭 등이 교량이나 곡각지역을 비롯해 주택가나 학교 주변에까지 상습적으로 불법 주ㆍ정차해 일반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효율적인 야간단속을 위해 차량 탑재형 무인단속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상습적 민원발생 지역인 덕계시가지와 태원아파트~평산동주민센터, 평산농협사거리, 천성리버타운 주변 등을 돌며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불법 주ㆍ정차행위 야간 단속을 통해 인명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