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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너와 나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사회

너와 나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56호 입력 2010/11/23 09:17 수정 2010.11.23 09:17
● 교육지원청, 장애인인식개선 예술행사



ⓒ 양산시민신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분 없이 하나의 마음, 하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이 주최하는 2010 장애인식개선 예술행사 ‘너와 나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장애가 있지만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과 친구들이 함께 꾸미는 이번 콘서트는 뫼울 새싹 어린이 예술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물금고등학교 정보람 학생의 피아노 독주 터키행진곡과 웅상여중 엄현진 외 22명의 학생들의 오카리나가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을 준비한 물금고 김동이 외 14명은 ‘도만 아는 바리톤’외 1곡을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표현해 공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에 등장한 한빛예술단은 Africa외 11곡을 타악 앙상블로 무대를 꾸몄고 이어서 비욘세의 Listen 외 2곡을 보컬과 키보드,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이 어우러진 밴드공연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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