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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MBC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전개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주관, 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액 후원금으로 사업비 1억300만원을 들여 서창동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들어선 작은도서관은 202.5㎡ 면적에 이야기방과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4천200권의 도서를 갖췄다.
22일 열린 개관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의장,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MBC, 국민은행 동부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장소인 동시에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소통을 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양산지역에는 34곳이 설치돼 경남에서 통합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작은도서관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