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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고 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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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 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입력 2010/11/23 09:28 수정 2010.11.23 09:30
김남준·권남희·권창민 우수연기상 수상



ⓒ 양산시민신문
연극을 사랑하는 양산의 청소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무대인 ‘제10회 양산청소년연극제’의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금 해라>를 선보인 양산고등학교 연극반 ‘블랙홀’(사진)에게 돌아갔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제10회 양산청소년연극제’를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양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었다. 양산고, 양산여고, 양산제일고, 효암고 등 4개 연극동아리가 이번 연극제에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연극을 선보였다.

이틀에 걸친 연극제 끝에 최우수상은 양산고등학교 ‘블랙홀’이 차지했고 지난해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양산여고 ‘미르’가 선보인 <아름다운 사인>은 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제일고 ‘연인’의 <탑과 그림자>와 효암고 ‘열손가락’의 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로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김남준(양산제일고), 권남희(양산여고), 권창민(양산고) 학생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양산청소년연극제는 연극 경연뿐 아니라 극단 양산의 초청 공연과 오픈 카페 등 청소년들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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