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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우선 20일 조 선수는 홍해솔(한국체대), 서상천(용인시청)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3인조전에서 합계 점수 3천952점을 얻어 은메달을 따냈다.
사흘 뒤인 22일 남자5인조 결승에 진출한 조 선수는 최복음(광양시청), 조용규(부산시청), 장동철(울주군청), 서상천(제천시청), 홍해솔(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앞선 은메달의 아쉬움을 금메달로 달랬다. 특히 5인조전은 초반 5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지만 최종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됐다.
조 선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신예선수 답지 않은 차분한 경기운영으로 주목을 받았고,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5인조전에서는 막바지 6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견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