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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영선 아시안게임서 금·은메달..
문화

조영선 아시안게임서 금·은메달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56호 입력 2010/11/23 09:52 수정 2010.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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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남자볼링단 소속 조영선(25) 선수가 중국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경기에서 남자5인조와 남자3인조전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고된 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이다.

우선 20일 조 선수는 홍해솔(한국체대), 서상천(용인시청)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3인조전에서 합계 점수 3천952점을 얻어 은메달을 따냈다.

사흘 뒤인 22일 남자5인조 결승에 진출한 조 선수는 최복음(광양시청), 조용규(부산시청), 장동철(울주군청), 서상천(제천시청), 홍해솔(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앞선 은메달의 아쉬움을 금메달로 달랬다. 특히 5인조전은 초반 5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지만 최종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됐다.
 
조 선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신예선수 답지 않은 차분한 경기운영으로 주목을 받았고,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5인조전에서는 막바지 6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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