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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음악회 줌마렐라의 가을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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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음악회 줌마렐라의 가을파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0/11/30 11:22 수정 2010.11.30 11:29



ⓒ 양산시민신문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회장 김경숙)이 늦가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왔다. 지난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음악회를 선보인 것.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의 ‘렐라’의 합성어로, 사회ㆍ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기혼여성을 일컫는 ‘줌마렐라’의 가을파티라는 주제로 ‘도라지꽃’과 ‘내가 만일’, 가요메들리 등 섬세하면서도 힘찬 화음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진솔하고 섬세한 음악으로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는 김인수 지회자의 지휘와 남동희 피아노 반주자의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아름다운 합창의 세계로 이끌었다. 또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핸드싱어즈가 특별공연을 펼쳐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경숙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으로 이어온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의 정기음악회는 시민의 정서함양에 큰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며 “음악회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서 축하공연을 물론 어르신 위문공연과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해마다 6.25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을 위한 위문행사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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