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 지역명소와 시민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제1회 양산예찬 전국사진공모전’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보안, 이하 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양산을 찾아 양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출품했다.

사진협회는 지난달 17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공개심사를 열고 양산예찬에 출품된 작품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을 선정했다. 하지만 협회는 공개심사 이후 공모전 규정에 대한 추가심사를 거쳐 금상 작품에 대한 결정을 취소하고 은상부터 수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예찬 은상 작품은 부도헌다례의 모습을 담은 고수경 씨의 ‘헌다공양’과 최채연 씨의 ‘Summer 홍련’으로 정했다.

다음은 수상결과.

▶은상 헌다공양(고수경), Summer 홍련(최채연) ▶동상 여름철 피서(김충은), 무량수궁(김창덕), 양산사찰학춤(이정희) ▶가작 삽량문화축전 불꽃놀이2(함천태), 자장암의 야경(김순희), 극락암의 가을(최성호), 북정고분군이 있는 양산도시(김문자), 용신제2(강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