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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청년회의소 정봉영 전 상임부회장(사진 가운데)이 2011년도 회장에 취임하면서 발전하는 JC의 위상을 대내외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책임에 충실하고 열정으로 즐기자’라는 구호를 내건 정 신임회장은 “큰 열정으로 몸담은 단체이기에 JC활동 10년 만에 회장에 취임하게 돼 새로운 감회를 느끼지만 중요한 시기에 회작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긴장감이 더욱 비장하게 만든다”며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의 열정과 행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에 게으르지 않은 자세로 회원과 지역사회가 요구했던 현안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회원들에게 “청년활동도 다양한 사고를 가진 자기주장이 분명한 세대로 교체시기에 진입해 있다”며 “이들 인적자원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적극 수용해 창의적으로 발산하고 열정을 다해 JC를 즐기며 스스로 비전을 창출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웅상청년회의소는 지난 22일 웅상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과 전역식을 겸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었으며, 정봉영 회장을 중심으로 권숙원 직전회장, 김석규 상임부회장, 공영식 내무부회장, 김영민 외무부회장, 소재형ㆍ성용근 감사, 이재훈 사무국장으로 2011년 회장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