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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 경동임대아파트 건립 추진..
사회

덕계 경동임대아파트 건립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62호 입력 2011/01/04 09:44 수정 2011.01.04 09:43
2013년 하반기께 893가구 공급 예정



덕계동에 임대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주)경동산업이 시행하는 덕계 경동임대아파트는 덕계동 811-60번지 일대 3만9천251㎡ 부지(대승1차 아파트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시와 경동산업은 지난달 28일 덕계동 조평마을회관에서 아파트 건설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초안) 설명회를 열었다.

경동산업에 따르면 5년 임대 후 분양 조건인 임대아파트는 모두 893가구로 2천501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며, 3개 단지로 나뉘어 건설된다. 최고 높이는 1단지 25층, 2~3단지는 18층으로, 모든 가구는 59㎡(옛 24평형)다.    

임대아파트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양산시, 경남도 등 관련 기관 협의와 심의 등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이르면 오는 3월 말이나 4월 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착공 뒤 2년 내로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동산업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먼지 등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승1차 아파트 주민들의 저감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덕계동주민센터와 시청 건축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의견이 있으면 오는 10일까지 공람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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