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지역 체육단체들이 학생들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해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테니스를 지도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아카데미’는 테니스를 배우길 희망하는 지역내 초등학생들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테니스에 필요한 라켓과 운동복, 운동화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된다. ‘유소년 아카데미’의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테니스협회 박인규(016-295-4866) 전무에게 하면 된다.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박정수)와 양산시스키연합회(회장 우종철)는 지역특성상 취약한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이 합숙을 통해 기초부터 튼튼하게 스키를 배울 수 있다.

지역내 초등학교(200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이상 남녀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오는 17일 오전10시부터 21일 오후4시까지 모집인원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소년 스키교실의 참가비는 일인당 5만원이고 패키지 요금에 보험가입비도 포함돼 있으니 안전사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종합운동장에 있는 생활체육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383-2234)로 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생활체육회(365-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