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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회장에 이어 웅발협을 이끌게 된 주명득 회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웅상 발전에 웅발협이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웅발협은 웅상읍 시절 지역발전의 염원을 모아 만들어진 순수한 민간단체로 출범한 이래 주민의 의견을 담아내고, 이를 모아 지역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주 회장은 이어 “역대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웅발협에서 13년 동안 회원과 임원을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 지역을 위한 일인지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회원과 지역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며 “웅상지역 주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 회장은 “웅발협은 더 많은 봉사와 노력으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한다”며 “회원과 주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