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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군습지 ‘람사르습지’ 지정 추진..
사회

장군습지 ‘람사르습지’ 지정 추진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65호 입력 2011/01/25 09:27 수정 2011.0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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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장군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지정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에 따라 보호되는 습지가 되려면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성을 가진 습지로 인정받아야 한다.

동면 계석마을에서 금정산으로 가는 등산로 중간에 위치한 장군봉과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 아래 해발 550~610m 지점에 있는 장군습지는 경남도 람사르 재단이 2009년 정밀 조사한 결과 수생식물 6종과 습생식물 72종, 건생식물 172종 등을 찾아냈다. 또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와 수리부엉이, 삵 등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아 지정 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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