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웅상 재선거 본격 레이스 돌입..
행정

웅상 재선거 본격 레이스 돌입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68호 입력 2011/02/22 10:22 수정 2011.02.22 10:21
최수찬ㆍ서준기ㆍ김판조 예비후보 등록

김효관ㆍ김민호 준비 중, 야권은 잠잠해



ⓒ 양산시민신문
오는 4월 27일 치러질 웅상(평산ㆍ덕계) 시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어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현재 모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먼저 최수찬(38, 무소속, 사진 왼쪽) 씨는 지난 16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양산시 씨름협회 이사와 평산동자율방범대장을 맡고 있으며, 부산디지털대학교 복지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어 21일 서준기(51, 한나라, 사진 가운데) 씨와 김판조(47, 한나라, 사진 오른쪽) 씨가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덕계동통장협의회장과 양산시 이ㆍ통장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의공고 화공과를 졸업했다. 김 예비후보는 웅상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웅상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영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자천타천 거론되던 후보자들도 서서히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이미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 외에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효관(55, 한나라) (주)테크유니온 영남지사장과 김민호(36, 한나라) 웅발협 사무차장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권에서 뚜렷한 후보군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재선거는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당적으로 인한 변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인 양산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분위기 속에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서준기 씨가 최근 입당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탈탕했던 김효관 씨도 복당한 것으로 알려져 기존 당원이었던 김판조, 김민호 씨와 함께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