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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시의원이자 야구협회 고문인 최영호 의원의 시구와 시타를 시작으로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해 토요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블랙이글즈와 신생팀 엔젤스가 개막전에서 만나 승부를 벌였다. 경기초반 블랙이글즈의 가벼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엔젤스의 집중력도 대단했다. 5회말까지 5대4로 긴장감 있게 진행된 경기는 6회 1점을 추가한 블랙이글즈가 엔젤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으면서 6대4로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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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규리그 개막에 따라 각 팀의 수장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세우고 정규리그에 임하겠다는 각오이다. 지난해 일요1부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나인스타즈 천상원 감독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2연패를 꼭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일요1부 챔피언시리즈에서 준우승을 한 블루해머 고성한 감독은 “언제나 목표는 우승이다. 팀원들과 함께 좋은 야구를 하다보면 우승컵이 우리한테 올 것이다”고 각오를 말했다.
토요리그 강팀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양산경찰서 페트롤윙스 홍창완 감독은 “올해는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들을 많이 가입시켰다. 지난해보다 성적은 떨어질 수 있으나 즐기는 야구를 꾸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요1부리그 웅상드래곤즈 이건상 감독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면 승패를 떠나 사회인야구 동호회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올 한해 웅상드래곤즈의 포기 않는 야구를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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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야구협회 박치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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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지역 최초로 원동중학교 야구부도 생겨난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 동호인 여러분들의 힘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양산사회인야구 동호인 여러분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될 수 있는 양산사회인야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많은 팀이 참가한 만큼 이번 리그는 더욱 기대가 된다.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리그규모와 보다 실력 있는 팀들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해가며 리그를 즐겼으면 좋겠다. 앞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되는 리그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고 서로 다치지 않고 웃으면서 리그를 같이 끌어갔으면 한다.
본사 김명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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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은 진정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아무쪼록 약 7개월간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인야구인으로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살려 재밌고 활기찬 경기를 펼쳐나가길 바란다. 본사는 앞으로도 체육인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위해 노력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