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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ㆍ덕계 재선거 야권도 ‘꿈틀’..
행정

평산ㆍ덕계 재선거 야권도 ‘꿈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64호 입력 2011/03/01 09:26 수정 2011.03.01 09:23
한나라 이상정ㆍ김민호 예비후보자 등록

백운철 평산동체육회 사무국장 민주당 입당



ⓒ 양산시민신문
웅상(평산ㆍ덕계) 시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잠잠하던 야권에서도 후보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상정(46, 한나라, 사진 왼쪽)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예비후보는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태림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현재 덕계동체육회 부회장과 보름달 양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28일 김민호(36, 한나라, 사진 오른쪽)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덕계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또 웅상청년회의소 상임이사와 웅상공인중개사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두 명의 예비후보가 추가로 등록함에 따라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최수찬(38, 무소속) 평산동자율방범대장과 서준기(51, 한나라) 덕계동통장협의회장, 김판조(47, 한나라) 웅상포럼 회장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특히 예비후보자로 추가로 등록한 두 명 모두 한나라당으로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공천 경쟁 역시 치열해 지고 있다.

한편, 잠잠하던 야권에서 웅상 재선거를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역에서 꾸준히 출마설이 나돌던 백운철 평산동체육회 사무국장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백 사무국장은 이번주 중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허용복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외래교수도 야권 후보자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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