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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그는 거북이 축구클럽, 대운 FC, D.I FC, 미라클 조기회, 신명 FC, 신의 조기축구, 조은현대병원, 참샘 FC, 한마음 축구회, 화랑 FC, 회야 조기축구회, 천성리버 FC 등 모두 12개팀이 참가해 리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에는 참샘 FC와 지난해 우승팀인 한마음 축구회가 만났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이며 빠른 공수전환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팽팽했던 게임은 한마음 축구회의 최동주 회원과 하만석 회원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참샘 FC를 2대1로 누르고 개막전 승리이자 귀중한 승정 3점을 획득하며 지난해 우승팀의 진면목을 보였다.
이날 두 번째 경기는 천성리버 FC와 대운 FC의 경기였다. 시즌 첫 경기라는 점 때문에 두 팀 모두 조심스런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천성리버 FC는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을 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역습을 전개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천성리버 FC는 양병돈 회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운 FC를 1대0으로 이기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어진 신명 FC와 회야 조기축구회의 경기는 지난해 제1회 웅상축구연합회장배 우승팀인 신명 FC가 크게 승리했다. 시종일관 거센 공격을 몰아치던 신명 FC는 김승권 회원과 최종호 회원이 3골을 합작하며 회야 조기축구회를 3대1로 눌렀다. 2골을 몰아넣은 김승권 회원은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양산시민신문배 아우르다 리그 개막에 따라 각 팀들은 리그를 통해 즐거운 한 해를 보내겠다는 마음이다. 신명 FC의 권영준 회원은 “아우르다 리그전을 통해 재미있고, 즐기는 축구경기를 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의지하고, 챙기며 아우르다 리그가 양산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북이 축구클럽의 백재문 회원은 “올해로 3년째 시작되는 아우르다 리그지만 항상 새로운 시즌이 오면 긴장되고 설렌다”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재미난 축구를 하면서 다치는 회원 없이 무사히 마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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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웅상축구연합회 김종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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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축구연합회 아우르다 리그는 승부도 승부지만 회원들간의 친목을 우선으로 한다. 지나친 승부욕으로 회원들간의 다툼과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상 웃으며 함께하는 웅상축구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양산시민신문과 함께하는 리그인 만큼 보다 알찬 일정을 구성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치러지는 경기에서 모든 참가팀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고 서로 다치지 않고 리그를 함께 끌어갔으면 한다.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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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본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리그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은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아무쪼록 약 8개월간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재밌고 활기찬 경기를 펼쳐나가길 바란다. 본사는 앞으로도 체육인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