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올해 사회복지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플러스(+)정 나눔’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의 기능 약화와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가정문화를 이어 나가자는 목적에서 열리는 것. 특히 가정과 어린이집, 경로당이 하나가 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지역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추천한 해바라기어린이집 등 5개의 어린이집과 인근 명동윗마을경로당 5곳이 결연을 통해 월 2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예절교실과 야외 나들이를 비롯해 5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추석송편빚기, 성탄절크리스마스카드 전달하기 등 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가족애를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